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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7-18 Fever Pitch

알못의 풋볼토크 | EPL 23라운드 | 리버풀 VS 첼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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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의 풋볼토크 | EPL 23라운드 | 리버풀 VS 첼시 리뷰

2017-Feb-01 Anfield

 

 

관전 Point

 

1. 최근 하락세를 겪고 리버풀의 의적본능.

2. 여전히 유효한 첼시의 쓰리백 전술과 선두질주.

3. 독일/이탈리아 감독 리액션 대결.

 

 

첼시의 쓰리백이 토트넘에 의해 공략당하고 토트넘의 쓰리백을 맨시티가 공략하면서 요즘 유행중인 "쓰리백 전술"에 대항하는 전술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 역시 많이 뛰며 전방압박을 해주었고, 중원에서 푸닥거리는 일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이끌어갔습니다.

 

 

최근의 부진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상대의 약점인 측면 뒷공간을 날카롭고 빠르게 파고들었지만 결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첼시는 측면 뒷공간을 공략당하게 되면서 풀백들이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지만 아자르와 윌리안이 빠른 속도로 역습을 전개하면서 상대 골문을 노렸습니다.

 

 

 

그러다 다비드 루이스의 갑작스러운 프리킥이 정확하게 리버풀의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득점하게 되었고 후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리버풀의 압박의 강도는 다소 옅어지고 그리인해 첼시의 측면 공격은 조금씩 살아났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강한 압박을 경기내내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첼시의 측면 공격이 전진하는만큼 뒷공간을 허용했기에 경기자체는 비등하게 펼치고 있었고 몇번의 공격찬스를 놓쳤습니다.

 

 

주범은 피르미누!!!!!!!

 

 

하지만 피르미누 탓만 할 수 없는게 전방에서 정말 많이 움직이며 공격찬스를 만들었거든요. 피르미누 본인이 가장 안타까울 것 같네요.

 

 

아무튼 바이날둠의 헤딩골로 결과는 1:1 무승부

 

감독들의 리액션 대결도 1:1 무승부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큰 경쟁력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시즌 만약 첼시에서 알론소나 모제스가 부상 혹은 피로누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면 첼시도 지금과 같은 견고함을 갖추긴 어려워 보입니다.

 

첼시도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으니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런부분을 확실히 대비할거라 생각합니다.

 

리버풀 첼시 얻은것

승점 1점.

경쟁팀의 추격.

 

리버풀이 얻은것

사디오 마네의 복귀.

의적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