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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의 풋볼토크 | EPL 23라운드 | 맨유 VS 웨스트햄 리뷰
2017-Feb-02 Old Trafford
관전 POINT
1. 상위권팀들이 미끄러진 이번 라운드 맨유는 승점차를 좁힐 수 있을까?
2. 14경기째 무패는 계속 이어질 것인가?
시즌초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맨유는 13경기째 무패를 기록하며 나름의 순풍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리그컵을 거치면서 체력적나 정신적으로 100% 기량을 보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초반 헐시티의 세트피스 상황입니다. 헐시티의 경기 스타일을 정의하자면 텐백+세트피스라 할 수 있겠네요. 맥과이어의 헤딩을 가져가는 움직임은 굉장히 날카로웠습니다.
맨유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운한 경기였습니다. 이미 옐로카드 한장을 보유하고 있는 마르쿠스가 캐릭을 상대로 위험한 태클을 감행했고 충분히 카드를 받을만 했지만 심판은 넘어갔죠.
본의 아니게 복수를 하게된 케릭의 "네가 고자라니킥"
볼이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마르코스로호의 예능.
레시포드의 태업;;;
후반전에 들어오면서 롱볼 축구를 많이 구사하는 맨유
첫 터치로 잘잡아두고 슈팅에서 균형을 잃은 레시포드
야쿠포비치 골키퍼의 미친 선방
헐시티의 쏟아지는 듯한 텐백 수비에 잘 대응했지만 불운이 너무 겹쳤네요.
게다가 야쿠포비치는 오늘 완전 신들린 선방을 펼쳤습니다.
맨유가
얻은것
승점 1점
알량한 14경기 무패
예능감
잃은것
승점 2점
추격의지
위닝 멘탈리티
무리뉴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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