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못의 책 1. 사드의 모든 것

알못의 책 1. 사드의 모든 것

정욱식 지음 / 2017.01.10. / 유리창 / 정가 12,000원

 

사드란?

종말단계 고고도 지역방어체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미사일 방어체제(MD)중 하나

(고고도 = 사드, 저고도 = 패트리엇 미사일-3)

 

미사일 경로 4단계

이륙(Boost) - 상승(Ascent) - 중간(Midcourse) - 종말(Terminal)

 

사드 제원

최대사거리 200Km,

요격고도 40~150Km,

최고속도 2.8Km/s

1개포대 가격 13억달러(한화 1조 6천억원)

1개포대 = 발사대6 = 요격 미사일 48개

 

사드 미사일 방어 프로세스

레이더 탐지 - 목표물 조준 - 미사일 발사 - 요격

 

요격테스트 (미군발표기준/시험 성공률 100%)

2005년 11월 부터 2015년 1월까지 총17차례(날씨등의 사유로 6차례 취소)

2008년 6월 C-17 수송기에서 떨어트린 단거리 미사일

2009년 3월 표적정보를 이지스함 SPY-1D레어더로 부터 제공

2012년 준중거리 미사일 상대 시험발사 추진(2012년 상반기 계획된 시험 취소)

2012년 C-17 수송기에서 낙하 미사일

2013년 9월 시험 역시 사드와 ABMD 통합작전 실시

ABMD자체 탑제레이더가 아닌 X-밴드레이더가 정보 제공

이후 유사한 형태로 테스트 진행됨.

 

 

서평

이 책은 기본적으로 사드가 무엇인지 부터 왜 배치를 두고 찬반의견이 나뉘는지에 대한 의혹까지 다루고 있다. 책을 읽기전부터 사드배치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배치를 하더라도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한반도 안보문제가 세계적으로 쟁점화 되는 것을 막아야하고, 중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과 같은 열강들과의 협상에서 하나의 카드로 활용해야 옳다고 생각한다.

사드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