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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알못의 영화

알못의 영화 4. 분노의 질주8 : 더 익스트림 "이제 더 때려부실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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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의 영화 4. 분노의 질주8 :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을 보고 왔습니다.

 

폴 워커 사망이후 "빡빡이의 빡빡이에 의한 빡빡이를 위한 영화"가 되어버린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하지만 그 사건이후 아무래도 영화에 깊이가 더해진것 같습니다.

 

"The Same Old Story"

 

2001년 시리즈 시작 이후 8번째 영화로 작품마다 약간씩 변화는 있었지만, 대게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무비 였습니다. 진부한 주제를 가지고 오랜기간 사랑받는 이유는 표현의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007시리즈'와 같은 장르적인 특성도 빠질수 없겠네요.) 

 

<이 장면에서 영화 해프닝의 자살장면이 생각나네요.>

 

뻔한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이 영화를 보게 되는 이유는 시원하고 통쾌한 그들만의 문제해결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역시 그런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최고라고 말안해도 최고란 사실은 Famous"

 

최고의 캐스팅과 역할분배

 

빈디젤의 카체이스,

스타뎀의 육탄전,

드웨인 존슨의 몸빵,

여전사 미쉘

타이레스의 유머

루다크리스나탈리의 지성

 

 

시리즈가 거듭 될수록 식상함보다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다만 배우들의 나이드는 모습이 안타까울따름,

 

악역으로 나온 샤를리즈테론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그리고 이번작품에서 새로운 멤버 "스콧 이스트우드"가 투입되었고, 돔의 어린 아들까지 등장했으니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끌어 나갈지 벌써 기대되네요.

 

물론 영화를 보면서 의문점도 많이 들었습니다.

 

"엘레나는 죽었을까?"

"러시아 군대는 가만히 있다가 웬 봉변?"

"미국과 러시아에 공조라는건 없나?

"내 가족만 사람이고 남의 가족은 사람도 아닌가?"

 

등등등...

 

하지만 너무 진지해질 필요는 없겠죠?

어찌되건 악당으로부터 대량살상 무기를 되찾았으니...

 

 

 

결론은,

 

시리즈 본연의 강점에 굉장히 충실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에서 쾌감을 얻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