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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알못의 영화

알못의 영화 6. 골드(GOLD) "목숨을 건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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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의 영화 6. 골드


 

 

24K GOLD 보다 순도 높은 믿음

 

감독 : 스티븐 개건

영화 트래픽(각본), 나를 책임져 알피(단역), 시리아나(각본/연출), 애프터 어스(각본) 등...

 

 

주연 : 매튜 매커너히, 애드가 라미레즈,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줄거리 :

 

인생 역전의 한 방을 노리는 ‘케니’(매튜 맥커너히)는 최대 규모의 금광 발견을 꿈꾼다. 그런 그에게 모두가 코웃음을 치지만, 자신의 신념 하나만 믿고 지질학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글로 탐사를 떠난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그 순간, 170억 달러 규모의 금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 ‘케니’. 금광 발견이라는 성취감에 빠져 있던 그에게 전세계를 뒤흔드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 주연 배우, 매튜 매커너히!!

 

얼굴은 익숙하지만 이름은 모르는 배우였는데, 2014년 <인터스텔라>를 통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또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2014년 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매튜 매커너히를 떠올리면 우리나라 배우 김명민이 연상되는데, 분위기나 캐릭터는 전혀 다르지만 단순한 접근으로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였다' 하는 몸무게에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끌어당기는 무엇인가가 있다.

 

좋은 영화는 언제나 오프닝부터 사람을 끌어당기는 특별함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 영화는 시작부터 특별함을 풍긴다. 증조부때부터 채광업을 이어온 '케니'는 단순히 돈 때문에 금광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직업이기 이전에 그의 삶이다. 영화초반 몇몇 소품과 대사들은 이런 그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준다.

 

 

 

 

현실적이지만 이색적인 분위기

 

영화에 등장하는 인도네시아 밀림을 보고있으면 너티독의 게임 <언차티드>가 연상된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떠나는 모험가들의 모습이랄까? 하지만 지나치게 환상적이지만은 않다. 말라리아에 걸린다거나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모험이 굉장히 현실적이게 느껴지기도 한다.

 

 

 

생각보다 빠른 전개

 

늘 그렇지만 감상전 최소한의 정보는 이야기의 훨씬 재미있게 만든다. 영화는 굉장히 빠르게 전개되고 주인공은 우여골절 끝에 예상보다 빨리 성공한다. 더 이상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싶을때 또 다른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 사건이 이야기의 끝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 다시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이런 반전이 영화를 훨씬 생기 넘치게 만든다.

 

 

이미 꽤 많은 스포를 한 것 같지만, 영화를 본 뒤에 대략 이런 기분이 든다.

 

 

결국,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