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못의 영화 9. 스파이더 맨 : 홈커밍 "어벤져스 스파이더맨을 향한 튜토리얼" 알못의 영화 9. 스파이더 맨 : 홈커밍 "누구나 가볍게 즐길만한 오락영화"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키 있음 두개 있음 이 어제 개봉했습니다. 마블의 영화답게 오락적인 요소를 많이 담았는데요. 몇가지 키워드로 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틴에이져 무비 : 스파이더맨 캐릭터 자체가 학생신분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죠. 다만 이번에는 나이대가 좀 더 내려간 느낌입니다. 그동안 어벤저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10대를 반영하지 못했던걸로 봤을때 이번작은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이지만 을 통해 10대 관객의 투터운 지지가 예상됩니다. "마블이 앞으로 얼마나 더 해먹을런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역할하지 않.. 더보기 알못의 책 13. 크리에이터의 질문법 알못의 책 13. 크리에이터의 질문법 "감탄외에 왠지모를 불편함이 느껴진다." 앞서 소개했던 과 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출판물 교정자의 삶을 간접체험 할 수 있었다. 이번에 고른 에서는 다큐멘터리 방송 PD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당찬 시작이다. 저자 윤미현씨는 MBC 최초 여성 TV 프로듀서다. 프롤로그부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그리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뛰어넘으라 이야기 한다. 흥미롭지 않은가? 내 기억에 90년대 '고정관념을 깨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시기가 있었다. 비슷한 의미로 요즘 시대에는 '창의성을 가지라'는 말을 지겹도록 듣는다. 창의력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하면 다른 사람은 보지못하는 산 넘어 해를 볼 수 있단 말인가? 요즘 내 머릿속은 온통 이런 생각들로 .. 더보기 알못의 책 12.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알못의 책 12.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유익하고, 즐거운 문법책." 요즘 내 관심사는 오직 컨텐츠 제작에 있다. 아직 이렇다할 방향도 정하지 않은채 넓게 파고 있는 중이다. 일주일 혹은 이주에 한번은 도서관에 들러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찾아 읽는다. 내가 찾는 도서관은 일인당 최대 3권을 대여 할 수 있다. 월요일, 어렵지 않게 두권의 책을 선택했다. 앞으로 다루게 될 프로그램 입문/활용서와 크리에이터의 시각에 관련 된 책이다. 두권만 대여 할수도 있었지만 사람 욕심에 한계치까지 꽉꽉 채우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얻어걸렸다. 블로그를 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드는 생각이 "이 문장이 이상한가?", "문법에 어긋나는건 아닐까?"다. 반복 되다보면 내 바닥이 드러나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 더보기 알못의 경제 | 봉준호의 '옥자'와 넷플릭스 알못의 경제 | 봉준호의 '옥자'와 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극장에 개봉 했다.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다투며 관심이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리뷰가 아닌 「옥자」와 넷플릭스와의 관계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먼저 봉준호 감독은 1993년 「백색인」 이라는 영화의 연출을 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 후 2000년 「플란다스의 개」라는 작품으로 정식으로 영화계에 진출했고, 「살인의 추억」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와 같은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앞서말한 작품들을 통해 수상도 많이 하고 흥행 한걸보면 내가 보는 '봉준호 영화'에 대한 시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더보기 알못의 책 11. 콘텐츠의 비밀 알못의 책 11. 콘텐츠의 비밀 요즘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어제도 도서관에 들러 이런저런 책들을 둘러보던중 흥미를 이끄는 책제목이 있어 집어 들었다. 약 2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짧은 시간에도 금방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내가 만들고 있는 블로그 혹은 유튜브와는 다른 애니메이션이라는 포맷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일본 특유의 분석력 사람들마다 일본에 대해 여러 시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내가 느낀 특징 중 한가지는 '일본은 분석하길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다. 일본 사회는 분석하고 정리하여 상품을 만드는 것에 능통한것 같다. 물론 내가 주로 접하는 일본 문화라는 것이 드라마, 소설, 자기계발서 위주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 더보기 알못의 책 10. 기후카지노 알못의 책 10. 기후카지노 저자 윌리엄 노드하우스씨는 예일대학교 경제학 석좌교수다. 처음 저자의 이력을 봤을때 '경제학 전공자가 지구온난화 책을 썻다고?' 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떤 분야에서도 경제, 즉 비용과 연결짓지 않을 수 없다. 그런점에서 처음에는 다소 이질감이 들었던 '기후+경제 '조합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았다. 이 책은 다양한 연구자료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설명한다. 특히 티핑포인트에 들어서게 되면 인류는 삶의 터전인 지구로부터 생존을 위협받게 될것임을 경고한다. 또한, 여러 방법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과 걸림돌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작금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중요한것은.. 더보기 알못의 책 9. 42세에 첫 회사를 시작하면서 얻은 교훈 20가지 알못의 책 9. 42세에 첫 회사를 시작하면서 얻은 교훈 20가지 42세의 와다 이치로씨는 18년간 다닌 백화점을 그만두면서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그 길은 "나답게 있을 만한 곳을 만들자."라는 단순하고 간결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사업가의 유형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한다.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와 같이 대단한 능력이 수반된 거창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와 자신과 같이 나답게 있을 만한 곳을 만드는데 만족하는 작은 사업가로 구분한다. 아마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유도 아마 대다수의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저자의 능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초에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직세계에서도 인정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수직.. 더보기 알못의 책 8. 편집의 즐거움 알못의 책 8. 편집의 즐거움 '기획을 하고, 사람을 모아, 물건을 만드는 작업' 감상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의 편집자인 스기쓰게 마사노부씨는 "인류의 역사는 편집의 역사다"라고 주장한다. 기원전 29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벽화에서부터 현대의 SNS까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인류는 오래전부터 편집기술을 활용하고 발전시켜왔다. 그런점에서 저자의 주장도 조금은 과장스럽지만 충분히 설득력을 가지는 것 같다. 그렇다면 편집은 무엇일까? 인생의 절반을 편집 일을 하며 지낸 저자는 편집을 아래와 같이 정의 내린다. '기획을 하고, 사람을 모아, 물건을 만드는 작업' 나는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는가? 이 책은 편집에 대한 입문서다.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더이상 대형매체가 아닌 개인도 에디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